<번역가의 책읽기>내 유년시절의 찬란한 기억이 모래 위의 신기루였다면?
<번역가의 책읽기>내 유년시절의 찬란한 기억이 모래 위의 신기루였다면?
나현영(프리랜스 번역가, 옥천읍 마암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6.08.26 13:45
  • 호수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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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내지 마〉,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가즈오 이시구로는 일본 출신이지만 영국에서 자라나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다. 그의 대표작 〈나를 보내지 마〉를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읽은 것은 무척 다행스런 일이었다. 혹시라도 이 소설을 언젠가 읽으려고 별렀던 분이 있다면 이 글을 살짝 건너뛰시길. 이 소설은 무방비 상태에서 읽었을 때 더욱 큰 여운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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