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상 푸지게 놀고 싶었죠!"
"한 세상 푸지게 놀고 싶었죠!"
옥천읍에서 안남면으로 귀농 1년차 이근생씨의 삶
안남어머니학교 교사, 대청호주민연대 사무국장까지 지역일도 도맡아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5.11.06 11:07
  • 호수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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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찾으러 한참을 헤매었다.지난 3일 그는 은행나무 노란잎이 우수수 떨어져 있는 중봉조헌선생 신도비가 있는 곳을 지나서 되재마을을 거쳐서 깊숙한 성재에 들어가 있었다. 길이 하도 꼬부랑꼬부랑 여러 갈래길이어서, 차 한대가 간신히 빠져나갈랑 말랑 조마조마한 길이어서, 또 하도 깔끄막지고 가파른 위험한 길이어서 초행길에는 감히 엄두도 못낼 그 길위 끄트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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