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주의 소박한 풍경>빈자리
<이흥주의 소박한 풍경>빈자리
  • 이흥주(수필가, 옥천읍 하계리)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5.10.08 15:31
  • 호수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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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왔다간 빈자리가 너무 크다. 아이들이 밀물처럼 몰려 왔다가 차례가 끝나면 또 썰물처럼 빠져 나간다. 손자들이 떠난 자리, 텅 빈 집안이 너무 허전하다. 하루 이틀은 이 공허와 쓸쓸함과 싸움을 해야 한다. 평소에는 아이들이 보고 싶으면 휴대폰에 담아둔 사진을 꺼내보고 그래도 시원찮으면 영상통화로 갈증을 풀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직접 부닥치다 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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