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여행 첫날 옥천서 '무전취식'한 두 청년
무전여행 첫날 옥천서 '무전취식'한 두 청년
충남대 입큰개그리 동아리 임유진, 박순영씨
대전 출발 옥천, 대구, 부산 등 기차와 도보로만 돌아볼터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5.08.28 13:02
  • 호수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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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 오후 3시 옥천역 앞에서 버스킹(지나가는 사람을 관객으로 길거리에서 연주와 노래를 하는 행위)을 했단다. 비가 오는 날 택시승강장 의자에 앉아서 내리 8곡을 뽑았다고 했다. 무전여행의 시작이었다. 첫 행선지로 옥천을 택했다. 대전과 가깝기도 했고 옥천에 아는 지인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일주일치 철도를 맘껏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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