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직업은 '자랑스러운 포도농사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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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농사로 성공해서 프로그램 강의 100℃ 나가고 싶어'
위암 수술 뒤 고향 내려온 도담 농장 이정민 대표
  • 정창영 기자 young@okinews.com
  • 승인 2015.06.19 13:47
  • 호수 12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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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미래 이원면 개심리가 고향인 이씨가 고향으로 돌아온 것은 지난해 위암 수술을 받고 난 직후다. 오년 동안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던 도중 맞닥뜨린 갑작스런 지병과 수술은 그에게 새로운 삶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스물여덟 나이에 십이지장 궤양이 심해지더니 기어이 '장에 구멍이 나는 천공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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