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유동주씨에게 고마움을 전해 받은 양무웅(74, 옥천읍)씨. 양씨는 "추천 받을지 꿈에도 몰랐는데 당황스럽고 쑥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씨가 고마움을 전할 이는 전 도의원을 지냈던 안철호씨. 양씨는 50년을 알고 지내온 안씨를 자신에 대해 엄격하고 매사에 도전적이라며 본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안철호씨는 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발한 발상으로 새로운 일에 항상 도전적입니다. 저보다 두 살 많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교수, 학자들과 함께 게르마늄 이온수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마운 점은 제가 전에 문화원장을 할 때, 처음 군지를 발간할 때, 첫 중봉제를 개최할 때 큰 힘이 돼 주셨습니다. 안철호씨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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