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정구선씨에게 고마움을 전해 받은 류인원(79, 옥천읍)씨. 류씨는 "생각도 안했는데 추천해줘서 놀랐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씨가 고마움을 전할 이는 퇴직면장들의 모임인 관우회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유동주씨. 15년 가까이 유씨가 총무를 잘 맡아준 덕에 아직도 모임이 잘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심성이 고와 남을 돕는 일에 항상 앞장서고 지금도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유씨가 퇴직 후 이 모임의 총무를 맡았는데 벌써 15년 가까이 됐죠. 모임이 있을 때마다 몸이 불편한 회원을 모셔오고 모셔다 드리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평소에 시설에서 봉사도 하고 후원도 많이 하죠. 대전에서 부채춤 같은 걸 배워서 봉사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유동주씨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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