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연기를 뿌리고 돌아 다니는 연막소독차를 10여일 정도 일찍 보게 됐다. 군보건소(소장 황인호) 관계자는 월드컵 축구경기로 인해 10일 빠른 지난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연막소독을 한다고 밝혔다.
인구밀집지역인 옥천읍 시가지는 해질무렵 월·수·금 3회 실시하고 그 외 지역은 각 읍면에서 주2회 이상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연막소독을 실시, 하절기 전염병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보건소는 이미 지난 4월1일부터 방역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고, 전염병예방 홍보전단 1만매를 배포해 주민들이 활용토록 했다고 말했다. 연막소독을 하는 옥천읍 시가지는 다음과 같다.
▲월요일 △금구리 △신기리 △삼양리 △성암리 △응천리 △장야리
▲수요일 △죽향리 △상계리 △하계리 △교동리 △문정리 △옥천고 △옥천상고 △옥천임대 아파트
▲금요일 △가화리 △양수리△ 마암리 △대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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