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식의 시로 읽는 세상살이>꿈을 심듯 나무를 심어보자
<이명식의 시로 읽는 세상살이>꿈을 심듯 나무를 심어보자
이명식(옥천군 공무원)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5.04.10 11:47
  • 호수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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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이 호 우꽃이 피네 한 잎 한 잎한 하늘이 열리고 있네마침내 남은 한 잎이마지막 떨고 있는 고비바람도 햇볕도 숨을 죽이네나도 아려 눈을 감네.가끔은 회오리바람에 마음 심란하기도 하지만 한 생명의 탄생은 더없이 숭고하고 조심스럽다. 한 잎 한 잎 피어나는 꽃잎은 한 하늘이 열리는 우주의 의식에 견주어도 좋으리라. 끝까지 남은 마지막 한 잎을 피우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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