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과 함께 걸어온 10년, 앞으로도 연대할 결심
세월과 함께 걸어온 10년, 앞으로도 연대할 결심
지난 13일 읍내 행진하며 연대 나선 주민들,
세월호 유가족 직접 제작한 다큐영화 ‘바람의세월’ 상영도
  • 양수철 기자, 양유경 기자 soo@okinews.com
  • 승인 2024.04.19 13:13
  • 호수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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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이면 길거리 곳곳으로 노란 물결이 흐른다. 세월호를 기억하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연대하는 목소리를 더하려는 현수막들이 게시되면서다. 현수막으로 환기한 세월의 기억과 연대의 다짐들은 지난 10년 동안 이어온 거리행진을 통해 직접 보고 또 만날 수 있게 된다. 누군가는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일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하냐’라고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고 소식을 들었을 당시에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었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어제 일처럼 선연히 기억하는 이들이 수두룩하다. 시공간의 한계 너머로 우리 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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