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새벽 4시25분에 동이면 적하리에 위치한 미광사(배봉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배봉지 800박스가 소실되는 등 5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번 화재로 인해 공장건물 80평 규모의 건물 한동이 소실됐다.
이 날 화재에는 소방차 9대와 소방대원 43명이 출동해 23분여동안 진압을 했다. 한 소방관계자는 "모두 전원을 내리고 퇴근했다지만 전기누전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화재원인을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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