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면 현리에 다목적광장 생깁니다'
'안내면 현리에 다목적광장 생깁니다'
운동시설 갖춘 주민 쉼터로 이용 예정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5.03.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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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면 현리 56번지 일대에 다목적광장이 들어선다. 군은 6일 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목적광장 및 쉼터 조성사업'은 1천500㎡ 부지에 광장, 팔각정자, 운동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계 용역은 (주)태광설계공사가 맡았다. 사업비로는 군비1억4천만원, 도비6천만원으로 총 2억원이 들어간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광장 전체 아스콘 포장 △광장 가장자리 울타리 설치 △운동기구 책자 사전에 서면 제출 등을 요구했다. 설계에 빠진 이동화장실과 수도시설 설치 문제는 차후 처리해야 할 과제로 남겨졌다.
현리1 권명길 이장은 "동네에 운동할 곳이 없어 주민들이 차가 다니지 않는 농로를 따라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며 "다목적광장은 주민들이 마음껏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자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를 치르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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