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헌터' 새롭게 태어났다
'이원헌터' 새롭게 태어났다
  • 류영우 ywryu@okinews.com
  • 승인 2002.05.15 00:00
  • 호수 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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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조기회, 동일패브릭, 이원조기회가 '이원 헌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12일 이원중학교에서는 대흥조기회, 동일패브릭, 이원조기회에 소속되어 있는 16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헌터' 출정식을 갖고 초대 회장에 손만흥(41)씨를 선출했다.

손 회장은 "이원지역이 함께 모이자는 뜻이 맞아, 새로운 팀을 구성하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운동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 "일부 선수들이 발을 맞춰보고는 있지만 19일, 생활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경기를 하며 점차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수 부회장은 "강한 이원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원헌터'라는 팀 이름을 선정하게 됐다"며 "회원수가 17명에서 25명으로 늘어난 만큼 좀더 좋은 기량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즐거운 주말리그 송글이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대흥조기회는 앞으로 '이원 헌터'로 팀 이름을 바꾸어 참가하게 되며 현재 1승1패를 기록, 2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군서와 1승1패로 승패는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고 있는 청산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새로 구성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손만흥 ▲부회장 강욱형, 박종수 ▲총무 진영호 ▲부총무 정용 ▲감사 조성현, 신근호 ▲감독 김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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