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3개 팀이 늘어난 28개팀이 참가한 이번대회에는 우리지역 14개팀을 비롯해 대전 5개팀, 충남 1개팀, 경북 2개팀, 전북 2개팀, 보은과 영동군에서 각각 2개팀이 참가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대회에서는 안남A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2위에는 옥천A팀, 3위는 대전시 중구팀과 옥천B팀에게 돌아갔다. 양경석 게이트볼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옥천지역을 포함해 대전과 전북, 경북, 충남, 영동, 보은 등 이웃 시도에서도 참가,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2년 만에 참가, 3위에 입상한 대전 중구팀의 박원종(70·대전 문화동) 사무국장은 "대회를 통해 이원묘목에 대해 알게되었다"며 "뜨거운 환영과 친절한 모습에 감사하며 내년 대회에도 꼭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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