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에 조성될 선사유물테마공원이 확대조성될 계획이다. 군에서는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로 진입하는 석탄교의 수해복구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약 360평 규모의 대청댐 유휴지에 선돌과 고인돌 등 9점의 선사유물을 이전복원해 선사유물테마공원을 조성하기로 했으나 이를 확대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확대조성되는 면적은 대청댐 유휴지 이외에 인근의 밭 등을 추가로 매입, 5천227평 규모로 국비지원과 군비를 포함,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확대조성될 테마공원에는 고인돌 및 선돌 13기를 이전, 복원하고 선사주거지 2동을 복원하며 선사농경문화 체험장 1식과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선사주거지와 선사농경문화 체험장 등을 조성해 테마공원을 찾은 주민들이 직접 선사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을 만드는 한편 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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