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고 입학식, 최선을 다하는 모습 기대
옥천고 입학식, 최선을 다하는 모습 기대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02.03.09 00:00
  • 호수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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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옥천고등학교 강당에서는 2002학년도 신입생들의 입학식이 열렸다. 9시까지 등교한 학생들은 운동장에 모여 각자의 반 배정을 초조하게 기다렸다. 얼마후, 각자의 반 배정 발표가 났고 10시30분이 되어서야 입학식이 시작됐다.

입학식에는 281명의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안희주 교장의 입학 허가서가 280명의 학생들을 대표해 고유경 양에게 전달됐다. 고 양은 "앞으로 옥천고등학교에서 학생의 본분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했다.

안희주 교장과 방수혁 학교 운영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교가를 마지막으로 입학식이 끝났다. 입학식을 마친 이현숙양은 "남녀 합반이라서 조금은 설레고 고등학교 공부가 어려울까봐 걱정이 좀 되네요"라고 말했다. 새로운 학교와 생활을 맞이하는 신입생들. 앞으로 자신의 많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생활하는 그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염영주/옥천고1 (청소년기자) young-j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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