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방채무 71억여원 남아
군 지방채무 71억여원 남아
  • 이안재 ajlee@okinews.com
  • 승인 2001.12.21 00:00
  • 호수 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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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일을 기준으로 우리 군의 채무는 71억4천8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이 밝힌 지방채무 현황에 따르면 지난 98년 7월1일 현재 281억6천900만원에 달했던 군 채무가 올해를 기점으로 두 자리수 채무시대로 들어섰다는 것.

지난 98년 7월 현재 원금 212억6천900만원, 이자 69억원에 달했던 채무는 그 동안 이율변동 등의 요인으로 감소된 이자 9억6천400만원을 제외하고 원금 149억7천300만원과 이자 50억8천400만원을 갚아 총 200억5천700만원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02년 1월1일 현재 남게 되는 예정잔액은 원금이 62억9천600만원, 이자가 8억5천200만원 등 71억4천800만원에 달하게 되었다.

앞으로 갚아야 할 채무 가운데는 청사정비를 위해 사용했던 채무 15억1천800만원과 옥천우회도로 개설 11억9천500만원, 쓰레기장 확장시설 8억7천200만원 등 일반재원 채무가 36억100만원에 달한다. 또 상수도사업 채무 15억2천700만원, 주택사업 11억4천700만원, 하수종말처리시설 8억7천300만원 등 특정재원 채무가 35억4천700만원이다. 지난 98년 7월 이후 증가액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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