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지급된 매입대금은 21억6천400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애초 1천465농가, 4만3천377포대로 나타난 수매 희망량 조사 결과보다는 조금 적은 수치다.
이에 대해 농협옥천군지부 안상길 차장은 "영농회장을 중심으로 조사를 하다 보니까 허수주문이 조금 포함된 희망 물량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그나마 도 전체 시가매입물량배정에 따른 평균 수매율이 47.9%인 것에 비해 우리 군은 시가매입계획물량 7만7천100포대 대비 52.85%의 수매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각 회원조합별로는 옥천농협이 1만6천687포대(매입대금 약 8억8천590만원)로 가장 많은 양을 수매했으며 안내농협이 1천483포대(매입대금 약 7천870만원)로 가장 적은 양을 수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별로는 40kg 한 포대에 5만3천240원인 1등급이 3만9천244포대로 전체 수매물량의 9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 포대에 4만9천690원인 2등급은 1천491포대로 3.65%를 차지했다. 포대 당 4만6천140원인 등외도 이원농협에서 4포대, 옥천농협동이지소에서 9포대가 나온 것으로 집계결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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