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과 영동지역의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충북예총이 주최하고 영동예총과 옥천예총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1 청풍명월예술제'가 2일 영동을 시작으로 3일 우리 고장에서 있게 된다.
`<청풍명월예술제> 만남, 함께 나누는 예(藝)'라는 별칭이 붙은 이번 공연은 청풍명월예술제를 기회로 우리와 이웃한 영동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예술교류의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주최측에서는 밝히고 있다. 이번 공연은 3일 오후 3시 관성회관에서 시낭송과 사물놀이, 청소년 댄스그룹인 천년일화(옥천상고)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