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순 회장은 "어릴때부터 접해온 크레파스 작품에 대해 자칫 무감각해질 수도 있지만 관객들로부터 신선하다는 느낌을 전달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일 뿐 아니라 수채화의 밝은 느낌이나 유화의 짙은 느낌까지 표현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는 좋은 취미생활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강생들을 지도한 권영숙 강사는 "이번 작품전을 통해 회원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크레파스는 주부들의 입장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인 만큼 문화적 관심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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