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고 밴드 "낙오자 화이팅"
옥천고 밴드 "낙오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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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8.25 00:00
  • 호수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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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 기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전 콘서트에 옥천의 학생그룹 낙오자가 출연한다.
옥천고등학교 밴드인 낙오자(베이스 임좌빈, 기타 정 철, 드럼 고철훈, 기타 황규진)가 큰 무대에 선다.

낙오자가 25일 한남대학교 대 운동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콘서트인 TTL starⓣing 대전공연의 오프닝을 맡은 것.

어떻게 이 공연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냐고 묻자 리더 임좌빈군은 "작년 소요락 참가 때 우리의 공연을 봤던 다른 팀의 교사가 담당 PD에게 우리를 소개해서 연락이 닿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옥천고 축제인 마성제 이후 3개월만에 다시 무대에서는 낙오자가 공연할 곡은 `METALLICA(메탈리카)'의 Enter Sandman과 Master of Puppets로 월요일부터 점심시간 이후 모여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고3이라는 부담감과 연습시간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이번 공연은 낙오자에게 큰 길이 되어줄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무대에서는 낙오자 멤버들. 오랜만인 만큼 열성과 정성을 쏟아 무대에서 땀흘릴 그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1999년에 결성된 낙오자는 2회에 걸친 단독 콘서트와 2000년 SBS 소요 락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강원도에서 열린 국제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잼버리 공연 등 많은 활동을 하였다.

TTL starⓣing 콘서트는 국내 최 정상급 가수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음과 동시에 뮤직 casⓣing 행사를 통해 10대 밴드들에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다. 공연한 10대 밴드 중 우수 팀에게는 채널[V]코리아의 방송출연 및 (주)도레미 미디어를 통해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 출연 예정인 연예인은 강성훈, 김원준, 듀크, 드렁큰 타이거, 디바, 문차일드, 베이비복스, 양동근, X-Large, WAX, UN, 임창정, 자두, 조이락, 컨츄리꼬꼬, 클릭B 등으로 행사 진행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입장은 무료입장이며 티켓은 전국 SK Telecom 대리점 및 지점 그리고 TTL Zone과 TTL Camp와 TTL 사이트 (www.ttl.co.kr)의 입장권 출력 페이지에서 출력하면 된다.

▶송선영/옥천고1 (청소년기자) mf6014@orgi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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