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기장이나 담당교사가 요구하면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준다.
▲현재 동아리중 학교에서 지원 받고 있는 동아리는 어떤 것이 있는가?
△문학동아리와 배구동아리. 교지 편집반과 CJB방송 출연을 한 봉사동아리가 있다.
▲위 동아리들의 지원되는 형태는 어떠한가?
△이번 년도에 동아리 예산으로 편성된 액수는 140만원이며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요구하면 학교에서 구입해주고 참여경비가 필요하면 학교에서 지원을 해준다.
▲현재 자비를 걷어 어렵게 동아리 운영을 하고 있는 동아리가 있다면 지원해줄 의향이 있는지?
△당연하다. 자생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칭찬해주고 싶다. 스스로의 개발과 봉사하는 차원에서 자기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하는 동아리가 있다면 검토한 후 지원을 해줄 의향이 있다.
▲작년 동아리 수는 32개 745명이었지만 올해는 26개 694명이다. 이처럼 동아리가 위축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인문계 고등학교라 아무래도 학생들이 학습 부담을 느낀 것 같다. 학교에선 1인 1동아리 참여를 권장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태도가 약간은 소극적인 것 같다.
▲현재 옥천고엔 4개의 그룹 사운드 동아리가 있다. 4개의 동아리중 연습실과 금전적 문제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동아리가 있는데 이런 동아리들을 위해서 학교측에서 해줄수 있는 방안은 없나?
△금년 말쯤이면 교실이 새로 증축될 예정이다. 교실이 증축되면 학교 내부의 특별 동아리 실을 개설할 수 있을 것 같다. 금전적 문제는 동아리 모두를 지원해주기는 어렵다. 다만 동아리 기장이나 담당교사를 통해 건의하거나 청소년 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제 하에 지원이 가능할 것 같다.
▶송선영/옥천고1 (청소년기자) mf6014@orgi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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