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에 앞서 신뢰받는 사회인으로
봉사에 앞서 신뢰받는 사회인으로
옥천라이온스클럽 정구옥 신임회장
  • 류영우 ywryu@okinews.com
  • 승인 2001.08.04 00:00
  • 호수 5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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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라이온스클럽 정구옥 신임회장.
"봉사에 앞서 먼저 신뢰받는 사회인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달 21일 취임한 옥천라이온스클럽 정구옥(50) 회장은 "참된 사회인, 그 자체가 봉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을 도와준다는 기쁨을 느끼지 않고서는 봉사에 참여할 수 없다"며 "작은일부터 봉사를 생활화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34년의 역사와 청산라이온스, 뉴옥천라이온스, 목련라이온스, 충북과학대 레오클럽 등을 탄생시킨 스폰서 클럽으로 이제는 변화의 모습을 보일 때라고 정 회장은 강조한다.

그 원동력으로 정 회장은 젊은 회원들의 역량을 들고 있다. 지역사회의 숨은 봉사인을 격려한다는 라이온스의 목적에 맞게 젊은 회원들의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정 회장은 설명한다.

"회원들의 연령이 낮아지면서 좀더 활동적인 클럽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98년부터 시작한 농촌지역 의료봉사대 활동은 새로운 봉사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올해부터는 의료봉사화 함께 환경과 효를 생각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봉사에 있어 무엇보다도 가족의 결집된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정 회장은 부인 안정임(47)씨와의 사이에 1녀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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