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23주년을 맞이하는 청산라이온스 새로운 회장에 취임하는 장재성(65) 회장.
장 회장은 아내 박병순(66) 여사와 함께 15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친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봉사의 진정한 의미는 남에게 알리기 보다 봉사를 통해 자기만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혼자 하는 봉사보다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봉사의 의미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라이온스 클럽이 국제 봉사단체이긴 하지만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만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활동과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추진해온 장학사업과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봉사활동과 함께 장 회장이 관심을 갖고 추진할 부분은 '환경'이다.
한 달에 한 번, 지역을 깨끗이 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우리지역은 우리의 손으로 깨끗이 하자는 인식을 주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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