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교통량 작년보다 크게 늘어
1일 교통량 작년보다 크게 늘어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1989.11.11 11:03
  • 호수 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내에서 옥천읍 삼양리 삼거리의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군이 지난달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옥천읍 삼양리 삼거리를 비롯하여 이원면 신홍리,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이원면 윤정리 건널목,옥천읍 매화리,안내면 정방리,청성면 산계리,청산면 교평리, 옥천읍 삼양리 건널목 등 9개 지역에서 관측한 결과 지난 해보다 1일 평균 상행은 27.1%가 증가된 2만3천3백9대,하행은 31.3%가 증가한 2만4천59대가 통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월등한 증가를 보인 지역으로는 이원면 신홍리와 청성면 산계리, 청산면 교평리로서 모두 55%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는데,이중 화물차의 통행증가 횟수가 가장 많아 이원면의 경우 상·하행 평균 60.4%, 청성면의 경우 70.6%,청산면의 경우 75.6%나 늘어났다.

이 수치는 1일 통행화물차의 총 증가율인 34.4%를 2배 이상 웃도는 수치로 청성은 우회도로 건설 공사차량이, 청산은 도로포장 공사차량이 많이 통행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흥미있는 사실은 2륜차의 통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감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인데 지난 해에 비해 상행은 2.7% 증가하는데 그쳤고 하행의 경우에는 오히려 1.9%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