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리 도로 포장대책 세워야
금암리 도로 포장대책 세워야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1989.10.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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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면 적하리 동이중학교 앞에서 금암리로 들어가는 도로가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아 포장문제가 시급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 도로는 금암리를 경유, 금강유원지로 이어지는 길목으로 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나 이용객들이 많은 반면 도로가 비포장상태로 남아 있어 이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도로를 포장하기에는 도로 주변을 차지하고 있는 농경지 정리가 우선되어야 하는데,몇 해전 군에서 농경지 정리를 하려고 할 당시 농토의 손실이 많다는 이유로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여 무산되었었다.

이 마을 주민 오모(54·농업)씨는『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마을 앞으로 통과하기 때문에 빨래를 널 수 없고, 농사를 짓고 있는 우리들로서는 야외에서 식사를 할 때가 많은데 먼지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며 현 상태에서 만이라도 포장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이에 면 관계자는『도로포장은 영구성이 요구되는 것으로서 도로폭이 5m이상 되어야 하기 때문에 농경지 정리와 확장공사를 해야 하는데 현 상황으로는 어려우나 91년까지 포장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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