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이승주씨, 대통령 포장 받아
출향인 이승주씨, 대통령 포장 받아
  • 박누리 기자 nuri@okinews.com
  • 승인 2014.07.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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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주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기획조정실 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출향인 이승주(50, 서울)씨가 대통령 포장을 받았다. 군서면 출신인 이씨는 지난 5월23일 국민 교육 향상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포장을 수상했다. 2000년부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일해 온 이씨는 전문대학에 대한 각종 규제와 차별적인 법 등을 개선하고 전문대 졸업생들의 산업 현장 근무를 위한 제도 및 교육 과정 개선 등에 힘써왔다.

이씨는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전문대학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교육 전반에 대해 늘 고민하며 관심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서면 월전리에서 태어난 이씨는 죽향초, 옥천중, 옥천고를 졸업하고 홍익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월전리 노인회장 이은수(81)씨가 이씨의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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