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옥천군의회 개원
제7대 옥천군의회 개원
의장 민경술, 부의장 유재숙 의원
행정운영위원장 이재헌, 산업경제위원장 최연호 의원
  • 정창영 기자 young@okinews.com
  • 승인 2014.07.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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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옥천군의회가 민경술 의원을 의장으로 하는 원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의회는 1일 오전 9시 본회의장에서 민경술, 유재숙 의원을 만장일치로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여성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옥천군 개원 이래 처음이다. 행정운영위원장은 이재헌 의원, 산업경제위원장은 최연호 의원이 역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날 투표 결과는 전날 의원 간담회 때 8명 의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사전 조율을 통해 나온 협의한 결과다. 당초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의장단을 독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의회는 사전 협의를 통해 이 문제를 풀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행정운영위원장 역할을 새정치민주연합 임만재 의원에게 제의하기도 했지만 임 의원이 고사했다. 행정운영위원장이 되면 산업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은 평의원으로 있으면서 양쪽 상임위 모두에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이유였다. 무소속 문병관, 안효익 의원은 후반기 의장 도전을 공식화 하면서 상반기에는 의장단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로써 의회는 내부 논의와 조율을 통해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별다른 잡음없이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서게 됐다. 의장단 구성을 끝낸 의회는 이날 11시 개원식을 갖고 제7대 옥천군의회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 민경술 의원
▲ 유재숙 의원
▲ 이재헌 의원
▲ 최연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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