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동네가게>아름다움을 입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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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HARUKA) ☎733-6319
  • 이창욱 기자 lcw@okinews.com
  • 승인 2014.06.13 12:42
  • 호수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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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상아색 장식들이 실내를 감싼다. 벽면 한쪽에 놓여있는 전신 거울이 가게를 더욱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밝은 실내 장식에 걸맞은 앙증맞은 아동복과 화사한 여성복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은은한 주홍빛 조명 아래 이런 화사한 옷들을 입어본다면 연예인도 부럽지 않을 법하다.옥천읍 삼양로 한국전력 옥천지부 맞은편에 아동복과 여성복을 전문으로 파는 옷가게가 하나 생겼다. 가게 주인인 조성원(26)씨가 지난달 차린 첫 가게. 첫 가게라곤 하지만 조씨는 이 방면에 조예가 깊다. 중·고등학교 때부터 메이크업을 공부하며 미적 감각을 키워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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