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책임자 엄벌에 처하라
세월호 참사 책임자 엄벌에 처하라
민족통일옥천군협의회 유벙언 처벌 주장
  • 이창욱 기자 lcw@okinews.com
  • 승인 2014.05.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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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민족통일옥천군협의회가 세월호 참사 책임자 엄벌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읍사무소 앞에 내걸었다.

민족통일옥천군협의회(회장 구문섭)가 옥천읍사무소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협의회 회원 32명은 29일 오전 8시경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 유벙언 엄중처벌을 강력히 촉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읍사무소 앞에 내걸었다. 협의회는 이후 포항제철 견학을 위해 포항으로 이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을 방문하며 마찬가지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자 엄벌을 촉구했다.

구문섭 회장은 “회원들 모임에서, 이번 세월호 참사 처리 과정에서 일반인들의 정서에 맞지 않는 문제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법의 잣대로 엄격히 책임자들을 처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족통일옥천군협의회는 통일부 장관 산하의 민간단체 조직으로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 옥천군 지부다. 협의회는 현재 210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평화 통일 이념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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