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동네가게>"반평생 옷 만진 사장님 솜씨 좀 보시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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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세탁소·홈인테리어 733-2419
  • 박누리 기자 nuri@okinews.com
  • 승인 2014.02.28 11:30
  • 호수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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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가벼워지는 옷차림만큼 옷장도 덜어내고 다시 채워야 한다. 겨우내 입었던 두꺼운 점퍼와 가죽 의류들을 집에서 세탁하기엔 부담스러운 게 사실. 이럴 땐 세탁소를 찾는 게 일 덜 하고 마음 편하게 봄을 맞는 방법일 게다.옥천읍 국민은행 옆 골목에 위치한 한양세탁소(대표 배동자)는 우리고장에서 가장 오래된 세탁소다. 배동자(54)씨의 시아버님이 40년간 이어오신 것을 지난해 작고한 남편이 16년을 운영했고 지금은 배씨가 이어받고 있다.배씨에 따르면 가장 오래됐을 뿐 아니라 옥천에서는 최초로 문을 연 세탁소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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