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문의 환경과 자원순환팀 김세진 730-3451][담당자 도재선 730-3452]
옥천군은 본격 농사철을 맞아 농촌폐비닐 등 수거에 대한 장려금을 지급한다.
폐비닐 수거 장려금은 1kg당 오염도의 정도에 따라 80 ~ 120원(A등급 120원, B등급 100원, C등급 80원)이며, 폐비닐을 거두는 장소는 마을별 집하장으로 1t이상 모았을 경우 한국환경자원공사 충북지사로 신청(201-4210) 하면 운반해 간다.
단, 각종 폐기물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와 농업이 아닌 사업행위로 발생한 폐비닐, 묶음단위로 보관하지 않고 상차를 할 수 없는 곳에 집하한 경우는 제외다.
아울러 한국환경공사 옥천사업소는 농약 유리병 1kg당 150원, 플라스틱병 1kg 800원, 농약봉지1kg 1천380원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군은 2012년 750t , 2013년 823t의 폐비닐을 수거하는 등 농촌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민성기 환경과장은 “수거차량이 상차가 용이한 장소에 폐비닐을 보관하고, 이물질이 혼합되지 않도록 분리수거를 부탁한다”라며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는 농업인들의 솔선이 더욱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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