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문의 옥천문화원 730-3842]
옥천문화원은 중국 연변(延邊)자치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연변지용제’에 참가할 방문단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연변지용제는 정지용 시인을 기리기 위한 문화제로 방문단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 제17회 연변지용제, 음악제, 제2회 연변지용백일장 등을 참관한다.
이 문학제는 옥천문화원과 중국연변작가협회가 옥천 출신인 ‘향수(鄕愁)’의 시인 정지용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전도유망한 동포 문학인 발굴과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연길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민족문학축제다.
이들은 3일 연변지용백일장을 관람한 뒤 4일 백두산과 윤동주시인의 시비가 있는 대성중학교, 두만강 유람선 체험, 안중근 생가 등지를 살펴보고 5일 지용제와 음악제에 참석한 뒤 6일 귀국한다.
군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비용은 1인당 1백1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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