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가지 5개월간 진행되며 대청호주민연대와 대청호 지킴이단 학생들이 함께 현장방문과 환경보호활동을 하게 된다. 월 1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8월에는 대청호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환경과 관련된 기본적인 정보를 배울 수 있었다. 대청호에 살고 있는 동식물의 종류와 특성 등을 퀴즈형태로 배웠다. 박건일(삼양초5) 학생은 "파리도 없어서는 안 된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처음 보는 물고기도 있고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교종 대청호주민연대 대표는 "오늘은 생태에 관심을 가지는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며 "이 뿐 아니라 5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모인 자료들을 정리해 활용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청호 지킴이단 교육은 대청호주민연대와 옥천신문사, 금강유역환경청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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