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새벽' 부활원 찾아 연극 공연
극단 '새벽' 부활원 찾아 연극 공연
  • 이슬기 기자 seul@okinews.com
  • 승인 2013.06.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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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부활원(군북면 이백리 소재)이 소극장으로 변신했다. 지난달 30일 부활원 생활인들은 오후 2시부터 전문예술단체 극단 '새벽'이 선보이는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를 관람했다.

이번 연극 관람은 문화순회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돼 진행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과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극단 새벽이 주관한다. 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는 의자 하나를 구매하기 위 네 사람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부활원 오명숙 정신보건사회복지사는 "만성정신장애인들이 이러한 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찾아와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극단 새벽을 비롯해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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