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3정부추경 1,200억 원 규모 확보
충북도, 2013정부추경 1,200억 원 규모 확보
  • 제공: 충청북도 fortearn@korea.kr
  • 승인 2013.05.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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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이시종 도지사)는 민생안정․경제회복 차원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편성․의결한 2013년 정부추가경정 예산에 46건, 1,2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SOC분야에 내덕~북일 국도 건설 90억 원, 진천~증평(1공구) 국도 건설 30억 원, 진천~추풍령(1공구) 국도 건설 26억 원, 가금~칠금 간 국지도 건설 46억 원, 산단 진입도로 건설 3건에 80억 원 등 총 11건 449억 원을 확보하였고,

복지 분야에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원 100억 원, 한국 자활연수원 건립 75억 원,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에 10건, 71억 원을 확보하는 등 총 18건 335억 원을 확보하였다.

또한, 안전 분야에 소하천 정비사업 23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56억 원을 확보하여 도민 생활안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였다.

이번 추경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정부의 신규 SOC사업 원천배제 방침에 대해 청와대,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장관 등 각 부처 장관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건의하였고, 지난 4월 29일에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끊임없는 정부예산 사업‧건의로 금번 추경에 1,2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충북도는 이번 추경확보과정에서 201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신규사업 및 대단위 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사전설명․건의함으로써 기획재정부 및 국회의원들에게 사업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각인시켜 우호적 분위기를 이끌어 냈으며, 특히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화,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 건설, 당진~울진(옥산JCT~오창JCT) 고속도로 건설, 오송 연구병원 건립, 화장품 뷰티기기 멀티콤플렉스 건립 등을 기재부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냄으로써 내년도 예산반영의 가능성을 제고시켰다.

아울러, 정부예산 확보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긍정적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이 없는 충북으로서는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차기 예결특위 위원 선임 시 다수의 지역 국회의원들이 포함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매우 긍정적 효과라 할 수 있다.

한편, 충북도는 금번 추경예산 확보를 위하여 2013오송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각 중앙부처 장․차관 면담건의, 국회 방문 지역 국회의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7명)을 수시로 방문하여 건의하였고, 국회 계수조정소위 심의 기간 중에는 예산담당관실을 중심으로 국회에 상주팀을 파견하여 적극 대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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