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나선다
옥천군,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나선다
  • 제공: 옥천군 nadaz@korea.kr
  • 승인 2013.05.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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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문의 친환경농축산과 환경농업팀장 이재실 730-3251]

옥천군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촌인력감소와 노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돕기에 나선다.

군은 6월말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하고 전 공직자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농촌현장을 찾아가 직접 체험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인력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손돕기가 되도록 인원도 소규모로 조직화하고, 도시락과 작업도구도 자체적으로 준비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을 방침이다.

우선, 군 산하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각 실과소별로 팀을 이뤄 농가를 방문 해 못자리 설치, 꽃가루받이, 모내기, 배․사과 열매 솎아내기 등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농가를 도울 계획이다.

우선지원대상은 홀몸노인, 부녀자 기초생활보호대상 농가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기상이상으로 재해를 입은 농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일손돕기의 경우 현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당면한 영농상담도 실시해 바쁜 농사일로 시간 내서 센터를 찾지 않고도 여러 가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전문 상담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하 친환경농축산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가 심화되고 있어 일손부족으로 인한 영농차질이 우려되니 많은 기관.단체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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