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통해 주민 곁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봉사 통해 주민 곁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남부3군 민주통합당 봉사단 발대식 개최
  • 정순영 기자 soon@okinews.com
  • 승인 2013.05.01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월30일 열린 민주통합당 남부3군 지역위원회 봉사단 발대식 현장

옥천ㆍ보은ㆍ영동의 민주통합당 당원들이 주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봉사하기 위한 봉사단을 창단했다.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이 주최하고 남부3군 민주봉사단이 주관한 봉사단 발대식이 지난달 30일 충청북도의회 김재종ㆍ황규철 도의원 사무실(옥천읍 소재)에서 열렸다. 봉사단장은 김환옥씨가 맡았으며 도의회 김재종ㆍ황규철 의원 및 군의회 박희태ㆍ박찬웅ㆍ안효익ㆍ강정옥 의원 등 민주통합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과 남부3군 민주당원 등 총 24명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한다.

민주봉사단은 ‘주민 곁에서 섬김과 봉사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며 지역의 어려운 현안을 파악,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정책정당의 기틀을 만들고자’ 봉사단을 창단했다고 그 창단 취지를 밝혔다. 또 앞으로 지역 봉사단체들과 결합, 남부3군 내 사회복지시설 방문ㆍ봉사활동 및 농번기 일손 돕기, 하천정화 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환옥 단장은 창단인사를 통해 “경제 위기가 계속되면서 특히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삶이 매우 어렵다”며 “이럴 때 더욱 필요한 것이 나눔, 섬김, 배려이다. 남부3군 민주통합당 지역위원회의 중심으로 봉사단이 활동하며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갖고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할 것”이란 다짐을 전했다.

또 김종률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위원장을 대신해 임명장을 전달한 남부3군 이재한 지역위원장은 “마을회관이나 복지관을 가 보면 많은 우리 부모님들이 함께 외로움을 달래고 계시는데 민생정치는 바로 그런 분들께 쉼 없이 다가가는 것에서부터 실천된다”며 “당원 동지들과 함께 꾸준히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 저 또한 봉사단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주민들께 인정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단이 사실상 봉사단을 표방한 일상적 선거조직 아니냐는 일부의 시선에 대해서 김환옥 단장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순 있겠지만 저희의 진심은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해 봉사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며 그 이상의 정치적 해석은 지양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 4월30일 열린 민주통합당 남부3군 지역위원회 봉사단 발대식 현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