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군지 개편작업 착수
옥천군, 군지 개편작업 착수
1993년 이후 20년 만에 증보판 계획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3.03.22 11:23
  • 호수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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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20년 만에 우리고장의 모든 것을 망라한 옥천군지를 새로 펴낸다. 옥천군지는 옥천의 정치와 경제, 문화, 사회, 역사, 마을, 각종 통계자료 등 옥천의 모든 정보를 모은 자료로 옥천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군지 증보판 편찬은 정군 600주년을 맞아 20년간 변화한 지역의 모습을 새로 담기위해 3억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이달 중 집필위원과 감수위원을 선정하고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며 2014년 말까지 1천권을 제작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재야·향토사학자의 조언·감수를 받고 전문 집필진이 군지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았지만 전문 집필진이 지역 사학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권미주 담당자는 "군지를 책으로 만드는 것 외에도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게 사이버 군지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역사적 사료 및 자료를 객관적으로 고증해 수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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