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너 김진수 독창회가 4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우리고장 출신인 김진수씨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테너 김진수, 소프라노 이재은, 피아니스트 최윤희씨가 함께 한 이날 공연에서는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등 평소 우리 귀에 친숙한 유명 작곡가들의 가곡 12곡과 '나물 캐는 처녀', '청산에 살리라' 등 한국가곡 9곡을 김진수씨의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약 1시간30분 동안의 공연은 앵콜곡 '향수'로 막을 내렸다. 무대 위에서 '향수'를 불러본 것이 처음이라고 밝힌 김진수씨는 "20여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노래를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옥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누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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