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의 한 주택에 침입한 10대 남학생이 주거침입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1일 오후 2시10분경 경북 예천에 거주하는 A(16) 학생은 군북면의 한 주택에 침입하고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과정에서 2월경 A학생 외 친구 1명이 옥천읍에서 오토바이를 훔친 것도 함께 드러났으며, 훔친 오토바이는 회수해 주인에게 돌려줬다.

경찰은 A학생이 정신적 문제로 인해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부모 동의를 받아 청주의 한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