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3군 농업 관계자들이 모여 올해 추진된 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소장 김석부)는 21일 오전 11시 옥천읍 도 남부출장소 회의실에서 '2012년 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남부3군 과학영농특화지구사업에는 총 120억원의 예산이 쓰였으며 우리고장의 경우 △포도간이비가림시설 △농산물건조기 △복숭아지주시설설치 △하우스공기순환기 등 총 21종의 사업에 32억5백만원이 쓰였다. 내년도 남부3군 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은 올해보다 15억원 증액된 135억원으로 추진되며 이에 따라 우리고장 사업 예산도 40억원으로 늘어났다.
도 남부출장소 김석부 소장은 보도 자료를 통해 '남부권 농업인들과 남부3군 도의원 및 농정부서의 노력으로 예산이 증액된 만큼 지역별 특화품목 경쟁력 향상을 위해 확보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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