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대설주의보 발효
28일 오전 대설주의보 발효
  • 박누리 기자 nuri@okinews.com
  • 승인 2012.12.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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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6시30분을 기해 우리고장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오전 10시 기준 4.5cm(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눈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최고 적설량은 7cm로 예상된다. 28일 오전 10시 현재 우리고장 기온은 영하 3도다.

이 눈으로 현재 버스 통행도 원활하지 않다. 군북면 지오리, 추소리, 자모리, 동이면 현동리, 우산리, 안남면 도근이, 가덕 방향, 청성면 합금리, 영동군 양산 방면은 버스 통행이 중단된 상태이며 대전 방면 607번 버스는 현재까진 정상 운행되고 있다. 옥천버스운송 관계자는 “완전히 중단된 노선은 없지만 일부 노선의 경우 길이 좁거나 얼어붙은 곳이 많아 버스가 중간까지만 들어갔다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들어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눈은 내일(29일) 오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영하 4도, 모레 일요일은 영하 8도까지 기온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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