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했던 가화지하도가 확 달라졌어요!”
“칙칙했던 가화지하도가 확 달라졌어요!”
  • 제공: 옥천군 nadaz@korea.kr
  • 승인 2012.08.07 13: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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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국도 아래에 어둡고 칙칙했던 회색 지하도가 단장되어 주민 친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옥천군은 240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화리 지하도 구간(234m)에 벽화와 박스구간 70m에 타일사진 280장으로 단장된 도시경관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벽화사업이 추진된 가화지하도는 금구리와 가화, 양수리를 연결하는 접속도로로 평소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이었다.

그러나 조명이 어두워 각종 낙서와 음산한 분위기로 기피 장소가 되어왔으며, 도시미관을 해치고 밤이 되면 일부 주민들은 통행을 꺼려왔다. 이와 관련 벽화사업과 병행 경관조명등을 개량하여 갤러리로 꾸며 주민들이 머물다 가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군은 지하도 입구부터 벽화로 새 단장하였으며, 박스구간에는 민들레 홀씨를 형상화한 옥천의 명소, 관광지, 옛 모습과 우리군의 학생들 작품을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12개 학교 33개 작품을 설치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전시공간으로 제공하였으며, 또한 나비형상 28개를 구도에 맞춰 설치하여 한층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개선하였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민선5기 들어 담장벽화사업, 간판정비사업 등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번 사업도 낙후된 거리환경을 개선하여 도시경관을 향상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도시 디자인개선사업을 추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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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2012-08-07 16:45:35
바닥공사는 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