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흥구 신임 부군수 취임
한흥구 신임 부군수 취임
박재익 전 부군수 도 농업정책과장 발령
  • 장재원 기자 soon@okinews.com
  • 승인 2012.07.13 11:30
  • 호수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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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흥구 부군수
옥천군 신임 부군수로 한흥구 전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이 취임했다. 1년3개월 동안 근무했던 박재익 부군수는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으로 발령받았다.

11일 취임한 한흥구 신임 부군수(56, 청주시)는 청주 출신으로 1975년 청원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8년 충북도에 전입했다. 1999년 9월부터 2001년 2월까지 옥천군 민원봉사과장으로 일하며 우리고장과는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다시 도에서 근무하다 2006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날 옥천읍 마암리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 한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정 핵심사업인 신발전지역종합발전구역 추진, 첨단산업단지 및 의료기기농공단지 기업유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본격 추진 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며 "군정 목표의 조기실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잠재된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익 전 부군수의 이임식은 많은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에 열렸다.

박재익 전 부군수는 "옥천은 주민들의 의식수준도 높고 노력을 많이 하셔서 활력이 있었다"며 "짧지 않은 시간동안 많은 일을 하면서 보람이 있었다. 무엇보다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상황을 많이 겪으면서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고 신경 써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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