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00시30분께 옥천읍 삼청리를 지나는 철로에서 박아무(34,옥천읍)씨가 화물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박씨가 사망한 곳은 서울기점 185km 지점으로 부산으로 향하던 기관사 서아무(39)씨는 당시 ‘검은 물체를 친 것 같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조사에서 유가족은 숨진 박씨가 10년 전 교통사고로 뇌수술을 받았으며 이후부터 두통을 호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가족과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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