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청년회의소 24대 회장 조이실씨
옥천청년회의소 24대 회장 조이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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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2.01.01 00:00
  • 호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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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임과는 달리 젊은 청년들로 이루어진 조직인만큼 형식이나 이론에 머물지 않고 몸으로 부딪혀 실천하는 조직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92년도 옥천청년회의소를 이끌어 나갈 새자리에 앉게 된 조이실(37·옥천읍 하계리) 24대 회장의 『임신년』을 맞는 각오가 새롭다.

'지역사회 개발', '지도역량 개발', '세계와의 평화우호증진'이라는 3대 이념을 내걸고 옥천군민의 정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선배 회장님과 회원들의 공적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조 회장은 지난 85년 옥천청년회의소에 입회하여 지금까지 감사, 기획이사, 상임부회장직을 맡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왔으며 옥천농협 신용부장으로 근무중이다.

▲24대 회장으로서의 할 일은.
=정신문화사업 측면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청, 전지역민이 참석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한 특별사업으로는 JC공원과 탑을 건립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에 대한 바람이 있다면.
=항상 타의 모범이 되며 JC회원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모든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하고픈 말.
=물론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시행하고 있습니다만은 '젊은이들이 이런일은 꼭 해주었으면'하는 것들이 있다면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제시해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저희들이 만든 자리에 꼭 참석해 달라는 당부도 빼놓을 수 없죠.

▲지난해 사업 중 기억에 남는것이 있다면.
=지난 11월 한남대 김형태 교수를 초청 '현대를 사는 지혜'라는 강연을 펼쳤을때 청중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92년도 옥천청년회의소 살림을 꾸려나갈 조이실 회장은 부인 이영옥(35)씨와의 사이에 정훈, 충훈 형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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