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황선태(57, 동이면 적하리 출신)씨가 (사)한국효도회(이사장 배갑제)가 수여하는 제22회 효행상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에 근무하고 있는 황씨는 지난해 제4회 유림경로효친대상 시상식에서도 경로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당시 상금으로 받은 1천만원 중 1백만원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해준 바 있다.
동이면 적하리 용죽마을 출신으로 동이초(26회)와 이원중(21회)을 졸업한 황씨는 평소 극진한 효심으로 증조모, 조부모, 부모를 모신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사)한국효도회는 1989년부터 해마다 효행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황씨를 포함해 총 116명에게 효행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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