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죽향초에 책걸상 60개 기증
산림조합중앙회, 죽향초에 책걸상 60개 기증
  • 장재원 기자 one@okinews.com
  • 승인 2010.06.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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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가 산림청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안남초등학교에 이어 죽향초등학교에 책상과 의자 각각 60개를 기증했다. 옥천군산림조합(조합장 오갑식)은 11일 죽향초 6학년1반 교실에서 기증식을 열었다.

이번에 기증한 책상과 의자는 1인용으로 목재유통센터 동해사업소에서 우리나라에서 자란 낙엽송을 합판으로 가공한 것으로 학생들의 체형에 맞게 높낮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죽향초등학교 김유홍 교장은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국산 목재로 만든 친환경 책걸상을 기증해줘 고마움을 느낀다”며 “죽향초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더 열심히 공부해 사회의 기둥으로 자라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2002년부터 초등학교, 야학, 대안학교 등 301개 학교에 1만1천485개, 약 9억 원 상당의 책상과 의자를 기증했다. 군내에 기증 받은 학교는 2006년 삼양초등학교, 지난해 안남초등학교에 이어 죽향초등학교가 세 번째다.

▲ 옥천군산림조합(조합장 오갑식)은 11일 죽향초 6학년1반 교실에서 책걸상 기증식을 열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청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죽향초등학교에 책걸상 60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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