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진행된 이원농협과 군서농협의 조합장 선거에서 이원농협은 기호 2번 이중호 후보가, 군서농협은 기호 1번 곽인상 후보가 당선됐다.
이원농협은 총 투표수 1천479표(투표율 87.4%) 중 기호 2번 이중호 후보가 811표를 얻어 다른 두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며 신임 조합장에 선출됐다. 한편, 기호 1번 이산무 후보는 379표, 기호 3번 김기초 후보는 275표를 얻는 데 그쳤으며 기권표는 213표, 무효표는 14표가 나왔다.
군서농협은 현 곽인상 조합장이 3선에 성공했다.
선거권이 있는 조합원 1천42명 중 924명(88.6%)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기호 1번 곽인상 후보가 570표, 기호 2번 이만수 후보가 347표를 얻었다. 무효표는 7표가 나왔다.
◆ 두 후보 모두 "조합원 뜻 받들어 조합 발전에 매진하겠다"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광)는 20일 저녁 7시30분께 개표를 마무리하고 당선자들과 두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당선증을 교부받은 이원농협 이중호 당선자는 "많은 조합원들의 지지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으며 처음의 마음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서농협 곽인상 당선자는 "이 순간을 사랑의 매로 여기고 농민 조합원을 위해 더 매진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개표 결과>
| 이원농협 | 군서농협 |
총 유권자수 | 1,692명 | 1,042명 |
총 투표수 | 1,479명 | 924표 |
후보자별 득표수 | 기호 1번 이산무 379표 | 기호 1번 곽인상 570표 |
기권표 | 213표 | 118표 |
무효표 | 14표 | 7표 |
<개표현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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